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건축학부 출신들이 최근 실시한 건축사시험에서 도내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호원대 건축학부(학부장 김한태교수)는 이번 건축사시험에서 유창수, 김규섭(92학번), 김종왕, 진헌용, 최민성(93학번), 이승권(95학번) 등 모두 6명이 합격자의 영광을 차지해 인재양성의 산실로 부각됐다. 이처럼 호원대 건축학부가 건축사시험에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은 그간 동문들의 관리차원에서 자료제공 등 빈번한 교류를 통해 합심 노력한 결과여서 주목된다. 건축사시험은 기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동일분야에서 4년의 경력이 있어야 하며 4년제대학 출신은 동일직무분야에 7년간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응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