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4년제 대학들이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2005학년도 정시모집 계획을 발표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5일 전국 4년제 201개 대학의 2005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취합해 총 22만1천746을 모집한다고 밝힌 가운데, 군산지역에서는 2개 대학에서 총 1천407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1, 2학기 모집에 이은 수험생들의 마지막 대입기회인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 나군인 군산대학교는 총 1천64명을 모집한다. 또 다군에 속한 호원대학교는 수시모집에 이어 34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정시모집인원은 수시 2학기 모집의 등록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대학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