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군산학생종합회관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30일 오후 윤두현 군산교육장 등 교육계인사들과 주민 및 학생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수료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과 댄스스포츠발표, 초등영어교실 학생들의 공연,사물놀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4일까지 5일간 군산학생종합회관 본관 및 체육관에서 전시회와 학습 발표회로 구분되어 열리며 영화상영도 했다. 특히 본관 1층 로비에는 방과후 아동지도반과 컴퓨터· 한글 및 한자반·신문활용이, 지하 1층 작품전시실에는 서예·사군자·한지공예·닥종이공예실이 각각 선보였다. 전재문 관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수강생들에게는 보람있는 추억이 됨은 물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