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양성평등조치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국·공립대 4년제 일반대학을 상대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군산대가 양성평등조치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것은 교원임용 양성평등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신규 여교수 임용 확대에 노력했고,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커리어센터를 통해 심리검사와 취업특강 및 각종 상담을 실시해 여학생의 취업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이 인정됐다. 이번 교육부 평가 결과 군산대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강릉대, 3위 한국교원대, 4위 경북대 순이었다. 군산대는 이번 양성평등조치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여교수 및 여학생 등 대학의 여성인력 참여확대와 능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