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 원서접수를 마감한 군산대학교와 호원대학교 등 군산지역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결과 군산대가 1.9대1, 호원대가 2대1의 결쟁률을 보였다. 어제 원서모집 결과 군산대 행정복지학부는 17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해 8.4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가군에서 3개학과와 나군에서 6개학과가 정원에 미달되는 등 추가모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호원대는 스포츠경호학부가 10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7.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군산지역 4년제 대학들은 별도의 논술과 면접전형을 실시하지 않아 곧바로 합격자 사정절차에 착수하며, 실기고사는 군산대만이 오는 12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