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중학교(교장 최판식)가 지난달 30일 발표된 2005학년도 고입선발고사 합격자 발표 결과 군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득점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산지역 남자 전체수석도 제일중 송현의군이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지역에서 250점 만점에 240점 이상의 높은점수를 받은 고입 수험생은 모두 42명(남자 22명, 여자 20명)이다. 이 가운데 군산제일중 학생들이 13명으로 군산지역 중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고득점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일중 고득점자 가운데 송현의군은 단 한 문제만 틀려 248.867점을 획득해 군산지역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영에를 안았다. 또 한송이양은 여자 차석을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군산제일중학교 학생들의 이번 고입 선발고사 성과에 대해 최판식 교장은 ¨교사들의 헌신과 열심히 교사들의 지도에 따라 노력해준 학생 그리고 교사들을 믿고 자녀들을 학교 방침에 맡겨준 학부모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는 데 무엇보다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