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학장 이종록) 2005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군장대 학행아트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 학장을 비롯해 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등 지역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길을 향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군장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공업전문학사 398명과 관광전문학사 193명, 경영전문학사 47명, 교육전문학사 32명, 체육전문학사 67명, 산업예술 전문학사 26명, 보건전문학사 92명, 행정전문학사 121명 등 모두 976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특히 사회복지과를 졸업하는 이완세씨는 68세의 최고령 졸업생으로 성실하게 만학의 길을 걸어 눈길을 끌며 많은 졸업생들의 귀감이 됐다. 이종록 학장은 이날 회고사를 통해 ¨사회와 국가가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어려운 과제를 가지고 있지만 창조적 능력을 지난 사람들에게는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랑과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가진 여러분들은 과제를 정확하게 발견하고 창조적인 통찰력을 구사해 성공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