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임해정) 2005학년도 경영행정대학원(원장 오환종) 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입학식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사회과학대학 계단식강의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군산대 보직교수들과 정길수 경영관리자과정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동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재철 교무처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임해정 총장은 "과정생 모두가 서로 뜻을 모아 혼연일체가 돼 개인은 물론 군산 지역사회와 군산대가 21세기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환종 원장은 치사에서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사회를 위해 더많이 생각하고, 희생 봉사하는 자세를 갖추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협력모델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대 제15기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입학생은 모두 70명. 이들은 앞으로 지식전달과 공동이익 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 위한 1년간(25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한편 군산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그간 14기에 걸쳐 800여명이 수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