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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신임 교원총연합회장에 김상수 군산중앙중학교 교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지난달 25일 선출돼 군산중앙중학교 내에 새롭게 사무실을 꾸미고 취임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간 군산시 교원총연합회는 앞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의 장을 강화하며 회원 권익 증진과 전문성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 발전적 교육성과를 이루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수 신임 회장은 군산고와 전북대, 고려대 교육대학원 화학과를 거쳤으며, 지난 1974년 9월 군산중앙고등학교 교사로 교단에 발을 들여놓았고 1995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중앙중 교장에 취임했다.    군산시 교원총연합회원 수는 93개 분과에 1천255명으로, 다음달 신입회원과 대의원·우수교원·각급 분회장 등의 선진지 연수를 실시하고 다음달 16일 학생회관에서 교육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또 10월중에는 월명공원 등에서 자연보호 활동과 친선 등반대회, 분회별 친선경기를 갖고 11월 3일 학생의 날에는 모범학생 표창과 각 분회별 우수 특기적성 및 동아리활동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산시 교원총연합회 사무실 전화 453-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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