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아원인 선정 시상 “아름다운 만남” 주제 모교발전 논의 개교 54주년을 맞이한 군산간호대학(학장 조연창) 총동창회(총동창회장 유영숙 ․ 20회)가 지난 11일 오후 3시 교내 영상실에서 개최됐다.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군산간호대 총동창회 석상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랑스런 아원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사회공헌부문에 7회 김지순(전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 군산지부장)씨, 보건행정부문에 11회 백경애(현 서울시 도봉구 지역보건과장)씨, 임상부문에 13회 고영선(전 한양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역임)씨가 각각 선정돼 조연창 학장으로부터 상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군산간호대 총동창회는 그간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해 후배들의 보금자리인 아원학사 건립에 재정적인 도움을 주었자. 올해에는 후배들의 장학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이날 모교인 군산간호대에서 산학협력처장으로 재직중인 이인순 교수(26회)는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동창회에 전달했다. 한편 총동창회 개최에 앞서 졸업 30주년을 맞이한 22회 동창회는 모교를 방문하고 조연창 학장과 은사를 만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후배와 모교에 관심을 갖고 학교 발전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