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 특기ㆍ적성교육 활성화 성과 사교육비 경감 ․ 음악 교육 신장 효과 군산교육청 관내 중학교가 도교육청 주최 음악경연대회에서 5개부문중 4개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05학년도 중등 음악경연대회”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쌓아가는 인성교육차원에서 학생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펼쳐졌다.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경연에서 군산지역 중학교들은 현악부문 금상 2명과 관악부문 금상 1명, 성악부문 금상 1명, 피아노부문 금상 2명 등 총 16명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문원익 군산교육청 교육장은 이에 지난 22일 입상학교 지도교사를 초청해 교육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 개개인이 타고난 음악적 잠재 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하여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 군산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입상한 학생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겨려를 아끼지 않은 문 교육장은 입상 학생들이 자기 계발에 더욱 노력해 영광스러운 군산인으로 성장하고 조국과 민족의 영광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군산교육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 적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수월성교육 구현 및 전인교육을 도모하고 전통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산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사교육비 절감의 칠요성을 깊이 인식한 학부모와 학교 그리고 학생이 함께 노력한 결과여서 그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