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5번째 군산간호대(학장 조연창)는 지난달 29일 교내 쌍천관에서 제55회 아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26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참석자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마음에 새겨 일생동안 사랑과 봉사의 삶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촛볼의식과 선서를 통해 이들은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하지 않겠다고 맹세며 어둠이 짙은 세상의 밝은 빛이 돠겠다는 각오를 마음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