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문집 헌정 학술대회 성황 사단법인 창조교육학회(회장 조은석 교수)와 학교법인 광동학원은 지난 26일 學創 李鍾祿(85 국제디지털대학 총장) 군장대학장의 창조교육 60주년을 맞아 기념문집 「창조교육 사상과 실천」 헌정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문집 헌정식에는 도내 각계 인사와 광동학원 임직원, 제자 동역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60년을 한결같이 교단에서 창조교육을 주창해온 이 학장의 끈질긴 교육적 산념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이용길 군장대 교수는 기념문집 헌정사를 통해 “이종록 학장의 창조교육 60년간 세운 공덕을 재조명했으며, 긴 세월동안 이룩한 교육의 업적을 앞으로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록 학장은 답사를 통해 “창조교육의 이론이 학교법인 광동학원을 정점으로 미래의 한국교육을 이끄는 좌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치러진 학술대회에서는 군장대 이용길 교수이 ‘학창 이종록에 대한 교육사상’에 대해, 군산대 박종배 교수는 ‘중국의 창조교육 동향’에 대해, 조은석 창조교육학회장은 ‘세계 각국 대학의 창조성개발 교육과정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갖고 토론을 벌였다. 특회 창조교육연구회에서 개발한 ‘창조성 지수개발의 보고’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창조교육 60년 공로자로 김복규 군산중앙고 교사와 이용길 군장대 교수 등 21명이 창조교육의 이론의 연찬과 창조성지수를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공로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이종록 학장은 1945년 10월 군산중 교사로 교단에 서며 교육목표를 창조적 인간으로 정한다고 밝힌 이래 교육부와 일선학교 교장, 대학교단을 거쳐 학교법인 설립 등에 이르기 까지 줄곧 창조교육 이론을 정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