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취학아동수가 총 3천682명으로 지난해 보다 165명이 감소했다. 군산교육청은 올해 군산지역 적령 취학아동 수가 3천308명이지만 지난해 미취학아동 314명을 포함하면 3천682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남자는 1천946명, 여자는 1천736명이다. 군산교육청은 이달 20일까지 각 읍․면․동에 취학아동들의 통학구를 통보하면 다음달 초순 각 읍․면․동에서는 취학아동 대상 가구에 취학통지서를 전달하고, 다음달 25일부터 28일 사이 예비소집을 거쳐 오는 3월 2일 입학식을 갖게 된다. 이처럼 군산지역의 취학아동 수가 감소한 까닭은 최근의 저출산 경향과 지역 내 취업인구의 이동에 의한 인구감소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