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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27일 직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2-03 00:00:00 2006.02.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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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군산대학교 새 총장선출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직접선거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오는 27일 새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하며, 이에 앞서 오는 13일과 14일 후보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31일만 하더라도 군산대의 총장 선거 직선제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시한을 넘김에 따라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군산대는 지난 2일 전제 교수회의를 열고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을 직선제로 할것을 결의했다.    군산대는 교육부와 중앙선거관리위회에 총장선출 관련 법규 등을 검토 문의한 결과 직선제로 선출해도 된다는 회신을 얻음에 따라 오는 27일 직접선거에 의한 새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체 교수회의에서는 또 향후 총장선출 관련 선거인 구성과 방법, 절차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임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30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 위원회에서 공직협과 협의해 선거인 구성과 선거방법 및 절차에 대해 협의하는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 총장임용 후보 선출과 관련한 앞으로의 일정은 지난 5일 까지 임시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군산대공무원직장협의회간의 최종 협의안을 마련했으며, 오늘(6일) 오후 4시 전체교수회의에서 군산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추천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심의한다.    이어 오늘 교수회의에서 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마무리되면 즉시 6일자로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거공고를 내며, 향후 선거일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13일, 14일 예정), 선거인명부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7(월) 선거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선거가 예정대로 끝날 경우 군산대는 당선자를 오는 28일 총장 임용후보자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군산대는 지나해 12월 22일 임해정 총장 별세로 장례식 직후 새 총장 선출에 대한 일정을 추진했지만 교수측과 군산대공직협과의 선거인 구성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벌여 지난달 31일 두 차례의 교수회의가 무산되는 등 그간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편 군산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는 ▲고남영(전자정보) ▲권병로(국문학) ▲김종후(행정학) ▲김항석(경영회계학) ▲유금록(행정학) ▲이건형(생물학) ▲이희연(화학공학) ▲임창원(교양·교직) ▲전칠환(전자정보학) ▲정규조(해양과학대학 동력기계시스템) ▲채정룡(체육학) ▲허병무(기계공학) 등 12명의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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