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7일 오전 11시 호원대 총장실에서 광주지방노동부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가 2006년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청년실업이 실업률, 취업소요기간 등에서 지표상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협약식은 청년층의 고용안정센터 방문의 저조함과 대학의 취업지원기능 취약 등으로 진로지도 서비스 수혜 경험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의 개선을 위해 이루어졌다.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자 대부분(2005년 82.1%)이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 청년층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학의 직업진로지도 강화를 통해 실업을 예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청년층의 눈높이 차이와 직업에 대한 이해부족 등은 노동시장 진입 이전의 지속적인 직업진로지도가 중요한 해결수단이므로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과 호원대는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사업운영과 관련헤 협조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에 노동청군산지청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수행에 소요되는 정부지원사업비 8천436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취업지원기능의 확충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로 취업지원부서의 기본운영경비(직원 인건비․자산취득비 등)는 호원대가 부담 한다. 한편 국내 청년실업률 추이는 1997년 5.7%를 시작으로 1998년 12.2%, 2000년 7.6%, 2002년 6.6%, 2004년 8.3%, 2005년 10월 7.2%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