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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의 2006학년도 외국인 신입생 입학식이 16일 장재철 총장직무대리와 보직교수, 외국인 신입생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대 1호관 합동강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장재철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의 식사, 송기재 산업단지 클러스터 추진단장의 축사 및 보직교수의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2006학년도 외국인 입학전형에서는 학부과정 21명(신입학 18명, 편입학 3명)과 대학원과정 11명 (박사 1명, 석사 10명)이 합격했으며, 교환학생 11명(학부 2학년과정)을 포함하여 모두 43명의 외국인 학생이 입학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환학생을 포함한 입학지원자 전원이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국심사에서 100% 입국허가를 받았다. 이는 군산대의 철저한 유학생 관리로 2004년도 이후부터 단 한 명의 이탈자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군산대에는 이번 신입생을 포함해 모두 103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학위과정별로 보면 학부생 54명, 대학원생 38명, 교환학생 11명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학생이 96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5명, 수단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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