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 여건 개선사업 결실 맺어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추진해온 초․ 중․ 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산교육청은 군산지역 학생들의 체력저하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신체적 활동여건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내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개 학교 중 군산교육청 관내에서는 군산제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체육진흥공단에서 사업비를 제공하고 군산시에서 일부 사업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억원이 소요된다. 올해 군산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성장기 학생들의 원활한 체육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군산제일고등학교가 육성중인 축구부의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되며, 시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의 활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장으로도 활용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은 군산교육청 문원익 교육장을 중심으로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등이 유기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매우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