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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 평생교육원이 주최한 늘푸름 예술제가 올해로 네 번째 행사를 열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여가를 이용해 보다 많은 삶의 질을 높여가는 군산대 평생교육원 “제4회 늘푸름 예술제”가 14일 오후 2시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발표회 공연 등을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군산시민문화회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지역 문화축제 한마당 행사로 열린 늘푸름예술제는 군산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군산대 평생교육원이 후원해 그간 주・야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들을 펼쳐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회는 전통한지공예, 동화구연, 미술치료, 닥종이인형공예 등 13개 부문이 전시됐고, 공연물로는 전통차예절, 한국전통무용, 댄스스포츠, 노래클리닉 등 8개 부문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오는 15일 발표회 공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행운권 추천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며, 특히 말차(抹茶)시연, 한국전통무용의 즉흥무, 살풀이춤, 북춤, 동화구연, 영어동화구연, 노래클리닉, 댄스스포츠(Cha Cha Cha, Pasodoble, Jive, Rumba)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린다. 한편 정균승 군산대 평생교육원장은 5일째 근무가 다양화 되면서 지역대학들의 교육정보와 교육프로그램들을 통하여 각자의 역할과 함께 자신을 확인하고 격려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4회째를 맞이하는 “늘푸름 예술제”가 우리 지역의 문화 창달과 교육열 제고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축제 한마당”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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