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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 과학전람회서 빛 발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6-23 00:00:00 2006.06.2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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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정보과학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제52회 전라북도과학전람회 심사 결과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 관내 학생들의 입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람회에는 총 91편의 학생작과 교원작품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중 대야초등 이희윤(6년)양이 출품한 “초파리는 어떤 한약재 냄새를 기피할까?”라는 작품이 특상을 받아 전국대회에 출품할 수 있게 됐으며, 군산지역에서는 특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5점 등 모두 21점의 작품이 입상해 전체 수상자의 21%를 차지했다. 특상을 받은 이희윤 양은 포도껍질이 들어있는 쓰레기봉투에는 다른 때와 달리 초파리가 생기지 않은 현상 우연히 발견하고 의문을 풀기 위해 탐구를 시작했다며 한약과 초파리 행동과의 연관성을 밝히는데 중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발표된 과학전람회 출품 학생 작품에 대한 지도논문 심사 결과에서도 1등급 1명, 2등급 4명, 3등급 14명 등  모두 19명의 교사가 상을 받게 됐으며, 이는 전체 수상자 76명의 25%에 이르러 군산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발명품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과학전람회에서도 많은 수상자가 나와 기쁘다. 앞으로 군산과학이 전북과학을 주도한다는 신념을 가진 교사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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