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122개 대학 평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의 2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군산대 텔레메틱스인력양성 누리사업단이 2년 연속 전국 우수 누리사업단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부는 전국 122개 누리사업단 중 12개의 우수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군산대가 유일하다. 또 전국 사업단 중 진주국제대와 더불어 2년연속 우수사업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대 천연염색니트디자인 사업단은 누리사업을 통한 창업과 사업화에 있어 학교기업 A등급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추천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대 누리사업단은 운영능력이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는 등 누리사업을 통해 군산대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는 교육부가 2004년부터 지역우수인재 육성과 지방대 교육여건개선 등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실시한 누리사업의 정책목표와 사업성과 달성여부, 재정집행의 적정성 등 당초의 계획이 제대로 시행되었는지에 대해 122개 대학의 누리사업단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