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최종호)는 무더위에 지친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50여명이 농촌봉사단을 구성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봉사단은 지난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17일까지 4박 5일간 전북 장수군 계북면 어전리 문성마을(영농회장, 이기철)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마을의 환경개선에도 전념하고 있다. 최종호 총학생회장(체육학과 4년)은 “ 이번 농촌봉사가 한미 FTA 등으로 걱정이 많은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농민의 수고와 고마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