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이 도시학생들에게 농촌 체험활동과 농촌 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1교1촌 자매결연식’을 지난 22일 군산원예농협에서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교육청관계자와 학교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으로 선정된 남초교, 신흥초교, 서초교, 풍문초교, 동산중학교 등 5개 학교와 송호, 신사, 거척, 운원, 소차마을 등 5개 마을이 결연을 맺었다. 앞으로 해당학교 학생들은 결연마을과 연계해 산지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식물관찰, 우리과일 팔아보기, 농협은행 견학,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해 농촌사랑과 탐구력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