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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시작된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0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가 11일 오후 5시 마감됐으며, 총 3개과 120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해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첫 신입생 모집에서 268명이 지원해 2.24대 1의 경쟁률에서 작년 17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5대1로 다소 낮아졌던 것과 달리 경쟁률이 다시 올라 세 번째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북외고의 성공적인 정착을 알렸다.   이번 전북외고 신입생 지원서 접수 결과 도내 중학교에서는 모두 216명이 응시했고, 타 지역은 2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시군별로는 군산이 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시 64명, 익산시 42명, 남원시 8명, 김제시 7명, 정읍시 2명 순이었다. 나머지 군지역에서는 9명이 지원했다.   타 지역에서는 충남이 17명이었고, 대전과 광주가 각각 3명, 서울과 전남, 경남이 각각 1명씩 지원했다.   한편 전북외고는 오는 20일과 21일 응시생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갖고, 특별전형은 오는 23일에,  일반전형은 오는 27일에 각각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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