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24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 특수․통합교사와 지원센터 교사 110명에 대한 자율 직무연수와 동아리를 조직했다. 이번 연수회는 서혜란(문창초교) 교사의 특강 『통합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이어 군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개와 특수교사․]통합학급 교사간 협력학습 지도 방법 등으로 꾸며지며, 특수교육 동아리를 조직하는 등 오는 30일까지 자율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문원익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수학급 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상호 협력해 특수교육과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책무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교육청에 홈페이지를 개설해 특수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특수교육 대상아동에 대한 순회지도, 방과 후 활동, 특기․적성교육 등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회에 참석한 통합학급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학습방법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었으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