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4일부터 26일까지 대동제 축제 기간동안 ‘2006 호원대학교 HOPE job-Festival’을 개최해 취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새로운 대학축제문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들의 취업목표의식을 수립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호원대학교와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성부)에서 주관하고, 호원대학교 총학생회와 종합인력개발센터, (주)잡코리아 주관으로 24일 오후 1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최병수 호원대학교 총학생회장(전축토목공학과 4년)은 “그동안 문화행사로만 그쳤던 대학 축제를 재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체험을 통한 취업 엿보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개인별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며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네트워크 구성을 가능하게 했다. 무료인성 적성검사를 실시했으며,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이사를 초청해 CEO Talk Show특강을 마련하고 전문취업 특강과 강원래씨의 특강을 통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이외에도 이력서·자기소개서 콘테스트를 비롯해 현직 인사담당자와 함께 하는 모의면접 경연대회와 job 골든벨이 열렸으며, 면접 컨설팅, 직업 심리관, 직업 영상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부대시설을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