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김기남) 주관으로 열리는 제7회 사이버테러정보전컨퍼런스 2006을 개최했다. 3일 국가정보원과 국방부가 주최로 열린 사이버테러정보전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는 호원대 국방과학기술대학 국방기술학부(학부장 이동춘교수) 신설을 기념해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정보전자전 기술과 발전 동향’이라는 주재로 국방과학연구소 유태선 박사와 POSCO정보보로체계 적용사례를 포스데이타 정한진 차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또 ‘지상전술 C4I 체계1차 성능개량 탐색 개발’을 국방기술품질원 이명환 대령이 발표하고, 그 외에도 11개 국내외 정보와 사이버관련 현 담당자 들이 직접 발표하며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호원대는 국방과학기술대학내에 항공정비와 지상무기 전공을 신설했으며, 정보분야에 매년 4편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이동춘 교수를 주축으로 사이버테러정보전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이동춘 교수는 “국방기술과 정보기술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심도 있는 토론의 장과 발표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