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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교육 협약을 체결한 군산대 이희연 총장(좌)과 문원익 군산교육장.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 영재교육원은 10일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영재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도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군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은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영재 발굴과 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모집대상자의 일부가 상충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유기적 협력을 기하기 위한 상호 노력이 필요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2007학년도 초등과정 교육생 모집에 있어서 군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기초교육을 위해 초등 5학년을, 군산대학교 영재교육원은 심화교육을 위해 초등 6학년을 모집하기로 했다.   또 중등은 기존의 독립적 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상호 보완적 모집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영재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따른 인적, 물적 교류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giT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원익 교육장은 ‘특히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군산교육청 영재교육원보다 상대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해 교류학습 등을 통한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일 2007년도 교육생 모집공고를 내고 신입생 120명의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신설된 초등기초반과 초등발명반, 초등수학반, 초등과학반 등 초등 4개 반과 중등수학반, 중등과학반의 중등 2개 반 등 6개 반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은 2007학년도 기준 4학년과 5학년 학생이며 중등반은 1학년과 2학년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6일 까지 이며, 전형은 1단계 학교장 추천, 2단계 12월15일에 논리적 사고력 검사, 3단계 내년 1월 11일에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4단계 심층면접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문제해결 중심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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