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군산대 이희연 총장(좌)과 차병원 차영옥 원장. 군산대(총장 이희연)가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돕고 유학생의 학업지원과 의료혜택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군산대는 14일 의료법인 차병원(원장 차영옥)과 군산대 본부에서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산대와 차병원은 군산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비의 50%를 감면하기로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사전 진료서비스도 추진키로 협의했다. 군산대 이희연 총장(좌)과 차병원 차영옥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교환한후 있다. 또 양 기관은 협약서에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국제교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