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곡부(曲阜)사범대학 임정기(任廷琦, 런 팅치) 총장과 일행이 군산대(총장 이희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정기 총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교간 교류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총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양 대학간 학술 교류협정과 세부 교류협력 항목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곡부사범대학은 유교문화의 중심지인 곡부에 위치하며, 2만여명의 학생과 1,500여명의 교직원으로, 일조(日照)시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 산동성의 중심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