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양시스템공학전공 김동현 교수(35)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채영복, 이하 과총)에서 수여하는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수상은 해양공학분야의 우수연구 성과를 선정 발표해온 SCI급 저널인 “Ocean Engineering“지에 발표한 김 교수의 논문 “Neural Network for Design & Reliability Analysis of Rubble Mound Breakwater”을 한국해안해양공학회에서 추천하고 과총에서 심사한 결과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김 교수의 논문은 인공지능기법을 이용해 태풍에 의한 방파제의 재해확률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한 것으로 태풍에 의한 연안방를 한 층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과총은 과학과 공학 전 분야의 단체를 아우르는 500만 과학기술인의 총연합회 성격을 띠는 단체로서 해마다 과학기술분야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이달 30일 과총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