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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군산여자고등학교(교장 황대욱)는 학생자원봉사단, 학부모지도봉사단, 군산여고 현악부 등 지난 15일, 임피면 소재『시온의 집 』을 방문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12-18 17:56:00 2006.12.18 17:56: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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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자고등학교(교장 황대욱)는 학생자원봉사단, 학부모지도봉사단, 군산여고 현악부 등 지난 15일, 임피면 소재『시온의 집 』을 방문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군산여고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봉사단을 조직해 매월 정기적으로 시온의 집에서 물리치료보조, 발 맛사지, 언어치료, 교육보조 등 의료봉사활동과 학생교육지도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날은 “2006년도 마지막 사랑의 결실을 맺는 위문봉사활동”으로 그동안 사랑의 성금모금과 바자회를 실시해 모은 성금 50만원으로 떡과 과일 그리고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제공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평소 애창했던 클래식과 가요 그리고 캐롤 송 등을 직접 연주하였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쇠약노인에게는 발 맛사지와 물리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느 때보다도 뜻 깊은 시간들을 마련했다.   한편 이러한 봉사활동의 결과 제4회 한국시민고등학생자원봉사전국대회 금상 허방글(3학년), 군산시장상 자원봉사부문 대상 박새롬(2학년),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봉사부문 표창장 홍민정·박송희(2학년), 전북청소년자원봉사센터표창장 최선영·김조은(2학년), 군산 YMCA 봉사부문 표창장 김솔비(2학년) 등 총7명의 학생이 영예의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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