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군장대학과 중국 목단강 직업중심학교는 상호우호관계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장대학이 새해들어 보다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오전 군장대학(학장 이종록)은 중국 목단강시 직업교육 중심학교와 상호우호관계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장대학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국제교류협약 체결식에서 이종록 군장대학장과 이효군 목단강시 직업중심학교장은 교육과 과학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4개항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군장대학 보직교수들과 이연 목단강시 교육국 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종록 학장은 지식정보화시대에 부응해 창조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교류협약을 계기로 지식과 기술교류가 한층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효군 목단강시 직업중심학교장도 양 교의 특성화를 살린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중국 목단강시 직업교육중심학교는 교원수 216명, 교직원수 2천22명에 컴퓨터과와 자동차과, 기계과, 물류과 등 10개의 공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국 목단강사 직업중심학교 관계자들은 군장대학과의 협약체결 후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GM 대우자동차 군산공장 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센터장 육완구) 등 군산지역 신 산업지대를 방문해 시찰활동을 벌였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