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정문 조감도> 군산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 정문과 주변환경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문과 주변공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정문을 발전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 시키는 동시에 ‘담장 없는 캠퍼스’를 만드는 것이다. 정문 주변 담장을 모두 허물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임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모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문 내부 출입 차선을 추가 확장하여 출퇴근 시간마다 빚어지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정문 주변에 학생들과 방문자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소와 방문자센터도 조성할 방침이다. 군산대는 작년 3월 공모를 통해 정문디자인을 확정하고, 올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으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까지 정문도로 확충 공사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산대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담장 없는 자유 문화공간으로서 대학의 새로운 상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