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2007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전 청원을 대상으로 1월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의 달로 정했다, 이에 따라 17일 그 동안 제안한 아이디어를 모아 업무 담당별로 발표회를 열고 자기평가, 상호평가 및 토론을 통해 참신하고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발표된 창의적 아이디어의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학부모 순찰대 조직․운영 ▲수월성교육을 위해 Five-Q(IQ, EQ, NQ, AQ, BQ) 증진 운동 전개 ▲고등정신 햠양을 위한 ‘학생의 능력별 맞춤식 독서지도’▲친환경 우수 농산물 사용법이 수록된 ‘웰빙식단’ CD보급․활용 ▲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동학년, 동교과 수업기술나누기 카페 운영’등이다. 또 ▲교육공동체의 Partnership강화를 위해 학부모 합창단 ’Edu-Chorus‘ 조직․운영 ▲화장실의 ‘학습공간화’, 쾌적한 교실환경을 위한 ‘웰빙식물 가꾸기’▲혁신하는 교육행정 전개로 실수 없는 ‘식스 시그마(six sigma) 행정 전략 실천 ▲용역사업의 ‘개별발주에서 공동발주체제’로 예산 절감 ▲미공군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여름방학, 겨울방학 동안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집중 무료 생활영어교육 실시 ▲‘군산교육 바로 세우기 운동 전개’등이 제시됐다. 한편 군산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폭넓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어 업무추진의 효율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영석 학무과장은“우리부터 변해야 교원이 변하고, 학교가 변한다”고 전제하고 “오늘의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2차 평가회를 통해 철저히 수정․보완하여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신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