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군산지사(지사장 류병은)는 9일 오후 4시 군산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산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들 7명에게는 매월 10만원씩 연간 개인별 총 120만원이 지급되며, 이 날 군산교육청 교육장실에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에서 1차분 10만원씩이 지급됐다. 이 자리에서 류병은 셋방㈜ 군산지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한 모범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향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하도록 당부했다. 세방㈜은 국내 종합물류기업으로 전국에 지사가 설치돼 있는 지역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매년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사내 인터넷 경매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중 500만원을 3년째 무의탁 노인분들에게 써달라고 군산시 소룡동 소재 노인무료요양시설인 행복한집 "효"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군산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