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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신흥초등학교 황현택 교장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신흥초등 강당에서 정년퇴임식과 함께 시집과 수필집 출판 기념식을 갖는다.    황 교장은 40여년을 한결같이 정열적으로 2세 교육에 몸 바쳐 왔으며 시와 수필, 아동문학 등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황 교장은 이날 정년퇴임으로 교단을 떠나는 아쉬움을 시집 ‘뜸봉샘’과 수필집 ‘교학무변의 길’ 출판 기념행사로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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