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이희연)는 19일 오후 3시 제2학생회관 신축에 따른 개관식을 갖는다. 제2학생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난 2005년 3월 착공, 54억여원을 들여 총 1842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기존 학생회관과 연결돼 그 효용을 배가했다. 기존 학생회관의 노후화와 공간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학생들은 제2학생회관의 완공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동아리 공간이 새로 확충돼 힌층 원활한 학생회관 이용이 기능해졌다. 또 교직원과 여학생 휴게실 등 복지시설도 새로 갖춰져 쾌적한 학생회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산대는 학생들의 복지를 담당하는 학생지원과를 비롯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 사무실, 총동아리연합회, 인권복지위원회, 졸업준비위원회 등 각종 학생 관련부서와 시설을 한곳에 모아 학생들의 번거로움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총장을 비롯 보직자들이 참석해 현판식과 테잎커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