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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월중 대학별통폐합 교직원 찬반투표

29일 오전 군산대에서 도내 3개 국립대 통합관련 2차 실무회의가 열려 5월중 군산대.전북대.익산대 3개 대학 교직원들의 통폐합 찬반투표를 통해 통합여부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3-29 12:26:52 2007.03.29 12:26: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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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군산대에서 도내 3개 국립대 통합관련 2차 실무회의가 열려 5월중 군산대.전북대.익산대 3개 대학 교직원들의 통폐합 찬반투표를 통해 통합여부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제2차 전북지역 국립대학 통합 실무회의가 열린 군산대 본부 소회의실 일대는 다소의 긴장감이 돌았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측은 5월 중에 통합관련 교직원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으며, 군산대는 5월15일, 익산대는 5월 말경 교직원 찬반투표를 갖기로 결정했다.  통합추진일정은 전북대의 경우 이달 말까지 단과대학 순회 설명회와 교수회, 총동창회, 총학생회,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4월중 대상대학과의 통합협의를 거쳐 교직원 투표로 통합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군산대는 4월13일까지 통합 원칙에 대한 세부협의를 통해 5월 10일까지 통합계획서를 작성한 후 계획서에 대한 구성원 동의로 통합여부를 결정하고 5월31일 까지 통합계획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익산대측은 규모를 따지더라도 통합에 주도적인 입장이 아니라며 군산대․전북대․익산대의 절충안이 빠른 시일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합기본원칙에 대해서는 전북대측에서 특정 단대 또는 학부의 강제이전은 없음을 강조함에 따라 군산대의 특성화에 따른 학부 통폐합 신설 방안과 큰 의견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통합관련 실무협의 위원들은 통합원칙의 세부적인 협의를 위해 4월중 매주 목요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도내 국립대 통합과 관련한 2차 실무회의는 군산대와 전북대 간의 적지 않은 의견차가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군산시민들이 군산대의 통합을 극력 반대하고 있는 실정에서 5월중 교직원들의 찬반투표를 각 대학이 진행하기로 해 추진과정에서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들 간의 의견충돌 등이 예상된다.   이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측의 충분한 홍보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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