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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2007학년도 군산교육계획 설명회가 29일 오후 3시부터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군산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과 강봉균 국회의원, 지역내 각 기관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교육의 비전과 미션을 제시하고, 주요업무계획 설명을 통한 학부모의 바른 교육관 확립과 교육발전에 협조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문원익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청과 학부모가 손을 잡고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면서 “교사는 잘 가르치기 운동을, 학부모는 내자녀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교육을 통해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극인 강선숙씨의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찾기’라는 주제특강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산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하고 신뢰하는 명품 교육행정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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