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탐구심을 심어주기 위해 24일 전라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대회를 겸한 군산교육청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탐구대회에는 신풍초등학교를 비롯한 6개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초/중학생 270여명이 참가한 과학그림은 신흥초에서 ▲320여명이 참여한 항공과학은 경포초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로켓과학은 구암초에서 ▲40여명이 참가한 전자과학은 금광초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 대회를 실시하는 로봇과학(초)은 30여명이 군산교육청 장영실방에서 각가 대회를 치렀다. 또 ▲기계과학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풍초에서 열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한결 같이 진지한 태도로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이는 모습들이었다. 한편 2006년도 전북도대회에서 군산지역 학생들은 7개 종목에 34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항공글라이더 중학부에서 금상 2명(월명중 김원경, 동원중 김임식)을 비롯해 전자과학 초, 중부에서 금상(서해초 4년 원승환, 동원중 3년 김혜진)을, 기계과학 초등부에서 금상(산북초 6년 송일호)을, 로켓과학 초 중학부에서 금상(나포초 5년 김현화, 군산중 3년 김진범)을 각각 차지해 금상 입상 학생들은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문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기틀을 다지며 특히 과학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산지역에서 앞날을 열어갈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