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초·중생들이 제29회 전라북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수상자의 29%를 차지해 최고의 실력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 4명, 은상 8명, 동상 11명 등 총 23명이 입상했다. 금상은 생활과학 1(초) 영역에서 군산서해초 5학년 강태진(지도교사 김성효 작품명-식물에 따라 화분에 물주는 시기를 알려주는 기기)을 비롯해 학습용품 영역에 군산창오초 3학년 이민지(지도교사 박희철 작품명- 안전하고 편리한 컴퍼스), 과학완구 영역에 군산구암초 6학년 채규민(지도교사 전호용, 작품명 힘조절 슛팅 게임), 자원재활용 영역에 미룡초 6학년 강현옥(지도교사 정회선, 작품명-볼마우스의 변시! 게임기 되다)등 4명이 수상했다. 은상은 나포초 6학년 이도림(지도교사 김성수, 작품명-낡은 선풍기 커버를 이용한 가방 우비) 등 8명이 수상했고, 군산남초 6학년 기윤지(지도교사 이형근, 작품영 편리한 달걀통) 등 11명이 동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각 영역에서 금상을 수상한 4명의 작품과 자원재활용 영역에서 은상을 수상한 선연초 4학년 김록수(지도교사 정창길)의 작품은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다. 김영석 장학사는 “이번 대회가 지역 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과학에 대한 관심, 그리고 탐구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발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충만한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들에게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배우면 즐겁고 재미있으며 흥미가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