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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최연소 교육부장관상 수상

제26회 스승의 날 표창수상자 중 최연소 모범 교사가 있어 화제이다. 군산진포초등학교 방현진 교사는 2001년 3월 이후 군산교육청 관내 학교에 부임한 이래 투철한 교직관과 소명의식으로 교직에 봉직하며 남다른 정열을 받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5-06 00:59:02 2007.05.06 00:59: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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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스승의 날 표창수상자 중 최연소 모범 교사가 있어 화제이다. 군산진포초등학교 방현진(사진) 교사는 2001년 3월 이후 군산교육청 관내 학교에 부임한 이래 투철한 교직관과 소명의식으로 교직에 봉직하며 남다른 정열을 받쳐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학생-학부모-교사 삼위일체의 참교육 실현과 창의적 교육 활동에 혼신을 다해오고 있다. 방 교사의 이같은 노력이 알려져 오는 15일 제26회 스승의 날에 최연소 교육부장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교실을 하나의 무대라고 생각하면, 교사와 학생은 두 주연배우라고 할 수 있다. 수업에서 굳이 관객을 대신할 만한 사람들을 찾는다면 동료교사, 학부모, 장학담당자 등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다. 수업은 학교교육의 중심이며, 교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 교사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스스로의 능력이 평가되어진다. 또한 교사라는 직업은 수업 때문에 다른 직업과 확연히 구분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공개수업은 교사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일이다. 방 교사는 정보의 부재 속에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에게 교실이라는 무대의 관객으로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연배우로 끌어들여 교사-학생-학부모가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의 교육을 시도하였다. 지난 2006년 '함께하는 날'을 운영을 통해 교사와 아이들의 전면적이고 인격적인 결합 속에서 배움이 이뤄지는 학교, 부모 또한 아이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운영하는 학교를 이루어 낸 것이다. 방 교사는 지난해 모두 4차례(4월28일, 6월2일, 7월14일, 9월26일) 학부모를 수업자로 이끌어 들이는 동참수업을 진행해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는 우호적인 관계를 이끌어 낸 결과 전북교육혁신 우수자로 발탁됐다. 또 군산교육청 교육혁신과 수업개선 모범 수업으로 발탁돼 군산시 수업연구공개 교사로 활동했으며, 동참수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새로 연구, 분석하였고, 4차례에 걸쳐 모두 30여명의 학부모들 이 참석한 공개수업은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학교교육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을 교사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다졌음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과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나아가 방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과 자신들의 삶을 나누며 교육은 삶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토양과 힘을 만들어 가며, 부모와 교사 그리고 아이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내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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