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등학교 42회 동창회(회장 이동환)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야초등학교 42회 동창회는 오는 20일 대야초등학교 강당에서 회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의성 학생 외 19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재경 동문들이 고향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의뢰한 것이어서 장학의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동환 동창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모교발전을 위해 42회 동창회가 좋은 일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모교와 군산시 발전을 위한 일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