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3일 군산지역 인문계고교 교감 및 진학부장들과 2007년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인문계고교 교감 및 진학부장 선생님들에게 교육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세부사항을 협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논술능력향상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장재식 부시장은 “교사가 교육주체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줄 것과 함께 유대 및 협력강화로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학교 측의 성의와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교육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침체돼 있는 군산 교육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발전에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