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일 지역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자 등 모두 200여명이 전주전통 문화센터를 방문해 전통음식만들기와 전통혼례체험, 전통놀이, 태조로 걷기, 경기전 체험학습 등 즐거운 체험 학습을 통해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특수학급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문원익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더욱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설문지조사와 면담조사에 의하면 학부모와 특수교사, 통합학급교사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능력 향상은 물론 교수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