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몸으로 목소리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2007 군산지역 중학생 예능 경연대회’가 성료했다. 19일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중학생 49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음악부문(합창, 사물놀이)과 미술부문(소묘, 한국화, 서예, 도자공예)등 총 14개 영역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대회를 주관한 문원익 군산교육장은 “예능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현재 중학생들의 자기개발과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대회를 열게됐다”며 “군산교육청은 중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와 음악과 미술교육을 통해 감성과 심미력을 기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능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입상자는 오는 9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북중등학생 음악, 미술 결선대회에 군산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