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2일 군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초, 중학교 대학생 귀향멘토링제 운영 관리교사 20여명과 대학생 멘토 47명 등 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중 대학생 귀향멘토링 운영 발대식과 연수회를 개최했다. 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멘토링은 소외계층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 학생(멘티)들과 대학생(멘토)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다양한 내용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데 그 뜻이 있는 만큼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이 내실 있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멘토 47명은 멘토 1명에 멘티 학생 1~3명과 결연을 맺고, 7월-8월, 12월-2008년 2월까지 방학 중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기초학습과 교과지도, 진로 및 학교생황 상담, 다양한 문화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