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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주말반 운영 \'주목\'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서울 종로학원이 서로 손을 잡고 고교생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주말반을 운영키로 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7-10 16:07:35 2007.07.10 16:07: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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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서울 종로학원이 서로 손을 잡고 고교생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주말반을 운영키로 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서울 종로학원은 10일 오전 시청 면담실에서 문동신 시장과 최종학 종로학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강사료 및 운영비 등 제반비용 지원, 종로학원은 우수강사진 및 학습능력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 고교생 주말반은 13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1일부터 군산여고 강당에서 진행되며 종로학원 강사 12명과 군산 현직 교사 6명 등 모두 18명이 국어와 영어, 수학, 논술 등 4과목을 동영상과 새로운 교재 등으로 집중 강의를 펼치게 된다.   이 주말반은 7개 인문고교에서 1학년 60명, 2학년 72명 등 총 132명이 참여하게 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24주에 걸쳐 하루에 4시간 30분씩 교육하게 된다.   문동신 시장은 “주말학력신장 프로그램은 지역교육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고교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종학 종로학원장은 “우수한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이 뒷받침해준다면 지방에서 우수한 인재를 더욱 육성할 수 있다”고 전제한 후 “우수한 강사진을 파견해 사업이 꼭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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