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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은 도전이자 새로움에 대한 실천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 잘하는 군산교육 실현을 위한 제 2회 군산교육혁신 경진대회가 문원익 교육장을 비롯 각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학교에서 접수받은 혁신우수사례 총 68건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초등부 3팀, 중등부 3팀이 열띤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비안도초등학교는 지역사회 문화센터로 거듭나는 비안도 초등학교라는 주제로, 부설초는 변화와 성장을 꾀하는 자랑과 보람 가꾸기, 나포초는 에너지 절약 수업 기술 나누어 갖기와 체험활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의식 함양 등의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또한 중등부문는 산북중이 푸른 교실 만들기, 동산중은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중앙중은 실력배양을 위한 다양한 수업개선방법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군산교육청의 자랑 에듀코러스와 군산지곡초 중창단, 군산교대 부설초 중창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이날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물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비안도초, 중등부는 동산중이 차지했으며, 이들은 교육청 사례와 함께 전라북도교육청 제 3회 전북교육혁신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문원익 교육장은 “혁신우수사례는 우리 군산교육의 현장에서 우리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이루어낸 교육의 값진 산물이며 끊임없는 변화에 대한 성과”라고 전제한 후 “이 대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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